파리의 미술관.
Musee d'Orsay
유명한 작품들을 찾아 헤메이다 사람들에 이리치고 저리치는것보단,
찬찬히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뒤져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색감, 터치, 분위기, 느낌이 뭔지 알아내고,
그러한 분위기들이 속하는 시대, 스타일, 작가들을 눈여겨보며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한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의 작품들을 눈여겨보고, 작가들과 작품명을 메모해 검색해보았다.
Vincent Van Gogh 가 누구인지 우리 모두가 알고있지만,
막상 그의 작품중 가장 마음이 가는 작품을 고르라면 선뜻, 유명한 작품들만 머리에
스치는이유는 내 기준과 내스타일대로 보는게 아니라, 유명하다고 여겨지는 작품들,
그것도 티비나 책등으로 수없이 봐온 것들을 실제로 눈앞에서 확인하는 작업만 하고
지나가는 자세로 그림을 관찰하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혹 정말 유명한 작품이 자신의 favorite이라 할지라도, '왜' 인지에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Van Gogh 의 작품들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독특한 붓터치와 낮은채도의 색감, 파스텔톤의 내가 좋아하는 색들을 많이 사용해서 많은 작품들가운데 눈에 띄는것 같았다.
특히, 인상파 그림의 방에서는..
<La nuit etoiles> 눈을뗄수없는작품.
정말 'Paris'의 느낌, 분위기, 색감을 이렇게 담아낼수있을까
그리고 < L'eglise d'auvers sur oise>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자화상.
다음으로는 Paul serusier
<Eve bretonne> 너무나 아름다운 색감.
또한 빼놓을수 없는 Paul Gaugain
<Nature morte à la mandoline>
목요일에 가게되면 밤 9시 45분까지 open이고
26세 미만의 학생 증명시 입장료 무료!
오르세미술관 http://www.musee-orsay.fr/en/home.html